조항





  1. 법집행 매너


    예언자께서는 법집행에 있어서도 인간적이셨다. 그분께서 말 씀하길, “나도 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여러분이 잘잘못의 시비를 가려달라고 나를 찾아와 자신의 입장에서 변론할 때 나는 그것을 받아들여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만일 그의 변론대로 그 에게 유리한 판단을 한다면 그 혜택을 받은 자는 불지옥의 일원이 될 것입니다.” (부카리 7169)





    사회생활의 매너


    예언자께서는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인간적이셨다. 자신도 결 혼하셨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결혼을 촉구하고 자손을 두라고 격 려하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대 이전에도 나는 사도들을 보냈으며 그들에게 배우자를 주 어 자손들을 갖게 하였느니라 증표와 기적은 사도의 능력이 아니 며 하나님의 허락과 명령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각 시대마다 법이 있었노라(13:38)





    아내를 위한 인간적 매너


    예언자께서는 아내를 위한 복지에 관심을 두셨다. 아내의 명예 를 보호하고 아내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일을 차단하셨다. 이와 관 련한 예언자의 매너는 온건하고 부드러우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 한 예언자의 말씀이다.





    “명예에 대한 관심과 표현은 두 형태가 있지요. 하나는 하나님 께서 사랑하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것이지 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은 자신의 명예가 손상될 수 있는 상황 에 있을 때 관심을 갖는 것이요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것은 관심 을 가질 이유가 없을 때 관심을 갖는 것이지요.” (나사이 2557)





    관용을 베푸는 성품


    사도께서는 아내들의 시기와 질투를 너그럽게 보아주시면서 가 장 훌륭한 매너로 아내들을 대하였다. 그분의 매너는 너무나 훌륭 하여 어떠한 긴장도 즉시 안정이 되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 나스 빈 말리크가 말하고 있다. “예언자께서 어떤 아내 집에 있을 때 다른 한 아내가 음식을 요리하여 예언자를 위해 한 접시 보내왔 다. 예언자와 함께 있던 아내가 음식 접시를 받아들고 온 하인의 손을 때려 땅에 떨어트려 그 접시가 깨지게 만들었다. 이것을 본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당신의 어머니께서 질투를 하셨군요.’ 그리고는 깨진 접시를 주어 이 사건이 발생한 아내의 집에 두고 그 대신 새 접시를 음식을 보낸 아내에게 보내셨다.” (5225)





    아내에 대한 예언자의 충절


    아내에 대한 예언자의 충절과 정절과 사랑은 가장 고상한 성품 에서 나오는 가장 아름다운 매너다. 첫 부인 카디자 이름이 언급 될 때마다 예언자께서는 카디자를 칭찬하고 그녀에게 감사해 하 였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샤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어 느 날 나는 너무나 질투심이 나서 예언자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하나님께서 카디자 보다 더 훌륭한 아내를 당신에게 주시지 않 았나요?’ 이에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아니요. 하나님께서 그녀를 대신할 부인을 나에게 주지 않으 셨어요. 사람들이 나를 배반할 때 카디자는 나를 믿었고 사람들이 나의 재산을 빼앗아 갔을 때 카디자는 자신의 재물로 나를 위로 하였으며 나에게는 그녀가 남긴 자식들 밖에는 없어요.” (부카리 1575)





    아내들을 대하는 예언자의 아름다운 매너


    이슬람이 도래하기 전부터 예언자의 일생을 통해서 볼 때 예언 자께서는 단 한 번도 여성을 때린 적이 없으셨다. 가정마다 문제 가 있기 마련이다. 예언자의 가정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이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사도께서는 어떤 여성도 때린 적이 없고 여성에게 무례한 말을 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우후드 전투 때 꾸 라이쉬 부족 사람들이 예언자를 구타하여 예언자의 이빨이 부러 지고 그 상처에서 피가 흘렀어요. 그때 누가 그들에게 저주를 내 리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라고 하였어요. 그때 예언자께서는 이렇 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신 것은 다른 사람들을 저주하고 조롱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자비의 세계로 초 대하기 위한 안내자로써 나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시 여, 그들을 안내하여 주소서. 그들은 알지 못하고 있는 자들입니 다.’” (바이하끼 2/622)





    아내들을 위한 예언자의 온정


    예언자께서는 아홉 번 결혼하셨다. 예언자의 특별한 이유에 의 한 결혼이었다. 사우다 빈트 자므아를 부인으로 맞아들인 것은 그 녀에 대한 예언자의 사랑과 온정 때문이었다. 당시 그녀는 55세 로 예언자보다 나이가 더 많았다. 이 여인과의 결혼은 메카 사람 들에게 충격적이었다, 왜냐하면 사우다는 아름답지도 안했을 뿐 만 아니라 남자가 원하는 것은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 문이다. 그런데 예언자가 그녀와 결혼한 것은 오로지 그녀에 대한 온정 때문이었다. 그녀는 에티오피아에서 과부가 된 후 메디나로 온 여인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예언자는 그녀와의 이혼도 생각 했다. 아내로써 예언자를 위한 의무와 책임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자 사우다가 이렇게 말했다. “사도님, 이 혼하고 싶지 않아요. 저를 당신의 아내로 지켜주세요. 아이사에게 그 의무와 책임을 넘기겠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음의 꾸란 내 용이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 해결의 조건을 두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느니라 해결이 최선이니라. 그녀가 예언자의 아내로 남아 있고자 했던 것은 내세에 가서도 그분의 아내가 되고 싶었기 때문 이다. (티르미지 3040)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자비


    모스크에 들어갔을 때 두 기둥 사이에 매어진 밧줄을 보고 예 언자께서 물으셨다. “이것은 무슨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지요?” 그러자 누가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당신의 아내 자이납을 위 한 것입니다. 예배할 때 꾸란 낭송이 길어지면 그녀가 잡고 있도 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말을 듣고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이 줄을 제거하시오. 꾸란 낭송이 길어서 피곤한 자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나사이 1642)





    예언자께서는 아내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그래 서 예배도 그리고 신앙생활도 인간이 할 수 있는 정도에서 예배를 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언급하신 것이다.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인내


    예언자께서는 인내심이 가장 좋으신 분이셨다. 몇 아내들이 예 언자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들이 있었지만 그분께서는 마음의 감 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반응도 보이지 않으셨다. 오히려 눈감 아주고 덮어주셨다. 미소를 지워보이고 때로는 웃어주면서 사랑 을 베푸셨다. 어느 날 아이샤가 예언자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을 때 친정아버지 아부 바크르가 화를 내며 딸을 때린 적이 있었다. 그러자 예언자께서는 그렇게 못하도록 말리셨다. 아부 바크르가 나가자마다 예언자께서 아내 아이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방금 당신을 위해 한 것에 대해 무어라 말할 거에요? 내가 당신을 당신 아버지로부터 구해줬지 않아요?”





    며칠 후 아부 바크르가 예언자를 방문했을 때 예언자와 아이샤 가 함께 웃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아부 바크르가 말했다. “두 분 의 행복을 나에게도 나누어 줄 수 없나요?” 이 말에 부부가 대답 했다. “그렇게 할께요. 정말이에요.” (4999)





    아내를 편안하게 해주는 예언자


    다음은 이와 관련된 예언자의 말씀이다.





    “나는 세상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온 것이지 어렵게 만들기 온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언자께서 사람들을 대할 때 쉽게 그리고 편하게 대하 셨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을 대하는 그분의 기본 매너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누가 나와 하프사에게 음식을 선물했을 때 우리는 단식을 깨뜨리고 그 음식을 먹었다. 그런데 예언자께서 우리가 단식을 깬 것을 보았다. 우리는 예언자 에게 이렇게 말했다. ”맛있는 선물로 들어왔는데 그것을 보자 먹 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먹었어요.“ 이 말을 듣고 예언자께서 말 씀하시길,





    “아무렇지도 않으니 걱정 말아요. 단식을 깨뜨린 날만큼 다음 날 단식을 하면 되요.”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모습


    아내에게 가장 맛있고 가장 좋은 물은 자신의 입으로 아내의 입에 넣어주는 한 입의 음식과 한 모금의 물이다. 다음은 이와 관 련한 예언자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보상이 없으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길에 아무 것도 놓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입으로 아내의 입에 넣어주는 한 입의 음식과 한 모금의 물은 하나님의 보상을 받지요.” (부카리 4409)





    아내에게 실증을 느끼지 않으려는 예언자의 모습


    예언자께서는 아내들의 감정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셨다. 그래 서 아내들이 행한 것으로 인하여 당황해 하거나 동요하지 않으셨 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샤가 말하고 있다. “내가 예언자와 함께 여행을 나갔을 때 나의 목걸이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예언자께 서 그 반지를 찾아주려고 그곳에 머물자 다른 수행원들도 떠나지 않았다. 준비해 간 물이 다 떨어지자 사람들이 아부 바크르를 찾 아가 당신의 딸 아이샤 때문에 예언자와 우리가 물도 없는 이곳에 머무르고 있다는 불평을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아버지가 나에게 오셨다. 그때 예언자께서는 나 의 무릎을 팔베개로 주무시고 계셨다. 그리고 너 때문에 예언자와 사람들이 물이 없는 이곳에 더 머물게 되느냐는 물으셨다. 그리고 는 나의 어깨를 때리셨다. 나는 무척 아팠지만 나의 무릎에서 잠 들어 있는 예언자 때문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동이 트자 예언자 께서 잠에서 깨어나셨다. 그런데 마실 물은커녕 예배를 위한 우두 할 물조차 없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예언자에게 물이 없을 때 우두를 대신하는 ‘타얌뭄’에 관한 계시를 내려주셔서 모두가 타얌뭄으로 우두를 대신하고 새벽 파즈르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내가 읽어버린 목걸이는 내가 타고 갈 낙타에 올랐을 때 바로 그 밑에 떨어져 있었던 목걸이를 발견하였다.” (부카리 330)





    생각나게 하는 선물을 아내에게 준 예언자


    남편과 아내가 꽃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면 이것은 부부간 의 사랑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예언자의 말씀 이다.





    “박하향이 나는 꽃을 받는 자는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 은 가지고 다니기 쉽고 좋은 향기를 풍기지요.” (무슬림 2253)





    아내 앞에서 항상 단정한 모습을 한 예언자


    단정한 의상과 좋은 향기는 아내를 편안하게 해주고 남편에 대 한 매력을 갖게 한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샤는 이렇게 말하고 있 다. “예언자께서 이gm람을 하고 있을 때 그분의 머리에서 향수 가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사이 2692)





    아이샤가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예언자께서 외출하 였다가 집에 들어오면 무엇부터 하시지요?” 이 질문에 아이샤는 이렇게 답하고 있다. “예언자께서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예언자 시 절의 칫솔인 시와크(siwak)로 이를 닦습니다.” (이븐 마자 238)





    예언자께서는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청결한 모습을 보이셨다. 이와 관련하여 이븐 아나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예언자의 몸 에서 풍기는 냄새보다 더 향기로운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었습니 다.” (무슬림 2330)





    아내에 대한 사랑을 남에게 알리는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공개적으로 아내들에 대한 사랑을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신 것은 교우들과 제자들 그리고 무슬림들에게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을 교육시키기 위해서였다. 아므르 알-아스가 예언자에게 물었다. “사도님께서는 사람들 중에서 누구를 가장 사랑하십니까?” 예언자께서 아이샤라고 대답하자 이번에는 남 자들 중에서는 누구를 가장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예언자께서 사 랑하는 아내의 아버지라고 대답을 하자 그가 또 물었다. “그 다 음에는 어떤 남자입니까?” 이에 예언자께서 대답하시길, “그 다음으로는 우마르이지요.” (부카리 4358)





    아내의 안전을 항상 염려한 예언자


    염려는 인간의 본능이다. 예언자께서도 이미 경험한 본능인 것 이다. 예언자께서는 아내들이 항상 안전하기를 바랐고 아내들에 게 어떤 불상사도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셨다. 어느 날 예언자께 서 사피아 아내를 낙타에 태우고 가는데 낙타가 갑자기 주저 앉은 바람에 예언자와 사피아가 낙타에서 떨어진 사건이 있다. 아나스 교우와 딸하 교우가 달려가 별일이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자신 은 괜찮다고 하시면서 아내 사우다를 걱정하고 염려하셨다.





    내세에 가 있는 아내를 걱정한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아내들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원하셨고 특 히 아내들이 모두 하나님을 기쁘게 하여 그분으로부터 축복 받기 를 기도하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모든 인간은 죽음을 맛보며 심판의 날 보상을 받게 되니라 불 지옥으로부터 구제된 자에게는 천국의 문이 열릴 것이며 그곳에 서 영광을 누릴 것이라 이 세상은 단지 환상적인 향락에 불과할 뿐이라(3:185)





    그래서 사도께서는 아내들이 무슬림 여성들을 위한 본보기가 되어 하나님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 셨다. 이와 관련하여 움무 쌀마가 이야기하고 있다. “예언자께서 깜짝 놀라 일어나시더니 수브하날라!(subhanallah: 하나님이시 여 홀로 찬양받으소서!)라고 하시면서 오늘 하나님께서 위대한 보상과 커다란 피트나(fitnah)를 내리셨습니다. 누가 이 방에서 잠자고 있는 아내를 깨워 밤중 예배를 하도록 할 것입니까? 왜냐 하면 현세에서는 옷을 입고 있을 수도 있으나 내세에서는 벌거벗 게 될 것입니다.





    아내에 대한 염탐을 금지하고 아내를 신뢰한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아내에 대한 과도한 보호를 인정하지 않으셨고 교우들과 제자들에게는 아내를 불신하지 말라고 충고하셨다. 예 언자께서는 이를 몸소 실천하셨다. 먼 여행에서 돌아올 때는 아내 에게 미리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 남편을 맞이할 충분한 시간을 주 셨다. 이러한 예언자의 매너는 아내에 대한 의심이나 불신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가르침이셨다. (아부 다우드2778)





    아내에게 관대하신 예언자


    예언자께서 아내들에게 무척 관대하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예언자의 말씀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리신다면 그 축복을 아내들과 함 께 누려야 합니다.” ( 사히흐 알-자미이 358)





    예언자께서 자신이 교우들과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을 몸소 실 천하셨다. 이와 관련한이야기를 아나스가 말하고 있다. “움무 술 라이만이 잘 익은 신선한 종려나무를 예언자에게 선물로 보내왔 을 때 본인은 몇 개만 맛보고 모두 부인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사히흐 알-마와리드 2145)





    아내에 대한 예언자의 겸허한 품성


    누구든 자신을 낮추며 겸허한 모습으로 아내를 대하는 자는 하 나님께서 그의 위상을 높여주신다. 예언자께서는 자신이 주변 사 람 어느 누구보다 자신의 신분이 더 높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 고 어느 누구도 낮추어 본 적이 없으셨다. 이것이 바로 그분께서 보여준 윤리적 보편적 매너였던 것이다. 아나스가 이와 관련한 예 언자의 말씀을 이야기하고 있다. “예언자께서는 한쪽 무릎을 꿇 어 아내 사피아가 낙타에 쉽게 오르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부카리 4211)





    아내의 감정을 파악하는 예언자의 세심함


    예언자께서는 아내들이 어떤 마음을 하고 있으며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다. 예언자께서 아 이샤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나와 함께 있을 때 당신은 행복하기도 하고 그 반대의 상황 에 있다는 것도 나는 잘 알아요.”





    이 말을 듣고 아이샤가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아느냐고 묻자 예언자께서 대답하시길,





    “나와 함께 있으면서 행복할 때면 당신은 이렇게 말했지요. ‘무함마드의 주님께 맹세하지만’ 이라고 말하고 그 반대의 경 우에는, ‘예언자 아브라함의 주님께 맹세하지만’이라고 말했지 요.” (부카리 5228)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사회적 매너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상냥함


    예언자께서는 상냥한 분으로 매사에 상냥하셨으며 특히 아내들 에게는 더욱 상냥하셨다. 아이샤에게 이렇게 말씀한 적이 있었다.





    “아이샤, 매사에 상냥하시오. 하나님께서는 가정의 행복을 원 하십니다. 가정의 행복은 상냥함이니 가족 구성원들에게 상냥하 고 그것으로 가정을 가득 채우시오.” (타그립 2669)





    아내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줘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간에 아 내에게 명령을 해서도 안 된다. 정신적 부담을 주거나 어떤 일을 강요해서도 안 되고 거칠게 대해서도 안 된다. 살다보면 부부간에 말다툼도 있을 수 있고 때로는 분노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감정 이 폭발할 수도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감 정을 자제하는 남편이 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샤가 이야 기하고 있다. “한 유대인 단체가 예언자를 방문하여, 앗쌈 알라 이쿰(assam alaikum: 독약 먹고 죽어라)이라고 하면서 예언자를 최악으로 모욕한 적이 있었다. 나는 그들의 의도를 알았기 때문에 나도 그들이 사용한 문구로 그들에게 대답을 했다. 그러자 예언자 64    이슬람의 로맨스 께서는 나에게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아이샤, 진정해요. 하나님께서는 매사에 좋은 매너를 보이는 자를 사랑해요.”





    이 말을 듣고 예언자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사도님, 저들이 당 신에게 한 말을 듣지 못했습니까?” 이에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그래서 나도 그들에게 이렇게 응답했지 않아요. ‘당신들에게 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카리 6401)





    가족을 위해 봉사한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아내를 위해 이런저런 가정사를 도우셨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아이샤가 상세히 말하고 있다. “예언자께서는 하물며 자신의 신발과 옷까지도 스스로 수선하셨습니다.”





    자신의 일은 스스로 챙기신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자신의 관한 일은 아내에게 챙겨달라고 요구하 지 않고 본인 스스로 챙기셨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아이샤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예언자께서는 스스로 옷을 챙겨 입으셨고 직접 양 젖을 짜는 등 자신의 관한 거의 모든 매사를 본인 스스로 챙기셨습니다.” (사히흐 알-자미이 496)





    아내를 위한 아낌없는 지출


    예언자께서는 교우들과 제자들에게 아내를 위해 아낌없이 지 출하는 것을 무슬림의 기본 원칙으로 그리고 기본 매너로 가르치 셨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예언자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너그러운 분으로 아내를 위해 아낌없이 베푸 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티르미지 2799)





    어떤 형태의 자선이 가장 훌륭한 자선이라는 질문을 받은 예언 자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아내를 위해 지출한 돈이 가장 큰 보상을 받게 되지요.” (무슬림 995)





    아내의 필수품을 위해 지출한 것은 아내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 라 무슬림의 당연한 의무다. 누가 예언자에게 질문을 하였다. “사도님, 아내에 대한 남편의 의무는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예언자께서 대답하시길,





    “자신이 먹는 것으로 아내를 먹이고,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아내에게 입히고, 아내의 얼굴에 손을 대지 말고, 아내에게 욕하 지 말고, 특히 집 밖에서 아내에게 못된 짓을 하지 않는 것입니 다.” (아부 다우드 2142)





    아내를 항상 염려해준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아내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신 분 이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아나스가 전하고 있다. “예언자께서 아내와 함께 낙타를 타고 여행 중일 때 한 소년이 노래를 불러 낙 타를 빨리 달리게 하자 예언자께서 그 소년에게 낙타가 천천히 가 도록 노래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내의 안전이 염려되었기 때문입 니다.” (부카리 6210)





    아내를 위한 예언자의 인내심


    예언자께서는 항상 미소를 지으셨다. 집안에 문제가 있어도 미 소를 잊지 않으셨다. 다음은 우마르가 전하고 있는 내용이다. “꾸라이쉬 부족 출신의 남자들은 자신의 아내들을 지배하고 있 으면서 그녀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뜻에 따르도록 하였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메디나의 안사르 부족 출신의 여성들은 남편들을 지배하고 있었다. 우리의 여성들이 안사르 부족 출신 여성들의 본 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 어느 날 나의 아내가 나에게 화를 내며 내 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나는 충격을 받고 아내의 그러한 처신에 호통을 쳤다. 그러자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 ‘당 신은 왜 나에게 호통을 치지요? 예언자의 아내들도 그렇게 해요. 하물며 어떤 아내는 예언자에게 낮 동안 내내 차갑게 대하고 당당 하게 맞서요.’ 이 말을 나에게 더 큰 충격이었다. 그래서 나는 아 내에게 말했다. ‘그렇게 하는 아내가 있다면 그녀는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요.’ 그리고 우마르는 곧장 자신의 딸이자 예언자의 아내인 하프사 집으로 가서 그가 아내로부터 들은 것이 사실이라 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너는 큰 손실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분노를 산 자에게 하나님의 벌이 내려지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느냐? 예언자를 힘들게 하거나 그분에게 차갑게 대하거나 대들어서는 안 된다. 네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나에게 요구하렴. 그럼 내가 도와주마.’” (부카리 5191)





    아내가 바라는 것을 충족시켜 준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아내가 필요한 것이나 원하는 것이 있으면 즉시 충족시켜 주셨다. 아이샤가 예언자에게 물었다. “나를 제외한 당 신의 모든 아내들이 쿤야(kunya: 별명)를 갖고 있는데 나는 어떤 쿤야를 가지면 될까요?” 이 질문에 예언자께서 대답하셨다. “움무 압둘라(Umm Abdullah: 압둘라의 어머니)라고 하세요.” 그 이후부터 아이샤는 그녀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렇게 불렸 다.“ (실실라 1/255)





    아내를 보살핀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최선을 다하여 아내들을 보살피셨고 특히 아내 들이 병이 났을 때는 더욱 그랬다. 아이샤가 이와 관련된 이야기 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예언자의 아내들이 병으로 누워있을 때 예언자께서는 꾸란 마지막 부분에 있는 장들을 암송하여 주셨습 니다.” (무슬림 2192)





    아내에게 인사한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아침 파즈르 예배를 마친 후 교우들과 앉아 대화 를 나누다가 해가 뜨면 예언자의 각 부인들을 찾아가 인사를 하고 아내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아내들로부터 자문을 구한 예언자


    꾸라이쉬 부족 불신자들과의 평화조약 기간 중에 예언자께서 교우들에게 자신들의 가축을 도살하라고 명령하셨다. 교우들은 우무라(umrah: 소순례)를 하고 싶은데 메카에 들어가는 것이 허 용되지 않아 슬픔에 잠겨 있었다. 그런데 예언자의 지시를 수행하 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세 번이나 똑 같은 지시를 내렸지만 아무 도 예언자의 명령을 수행하는 자가 없었다. 그래서 예언자는 아내 움무 쌀라마에게 가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였다. 예언자의 말을 듣자마자 움무 쌀라마는 예언자에게 밖으로 나가 아무도 모르게 가축을 도살하여 신의 제단에 바치라고 자문을 하였다. 예언자는 아내의 자문을 받아들여 즉시 그렇게 하셨다. 꼼짝도 안했던 교우 들이 이 사실을 알고 그들 모두가 그렇게 하였다.





    아내로부터 허락을 요구한 예언자


    예언자의 아름다운 성품 중에 하나는 아내들에게 항상 공평하 셨다는 것이다. 하물며 몸이 아플 때도 그러하셨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샤가 말하고 있다. “사도께서는 세상을 떠나기 바 로 직전까지도 공정을 잃지 않으려고 하셨습니다. 병세에서 일어 날 수가 없게 되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평상시 그랬던 것처 럼 여러분을 방문할 수 없어 미안해요. 그러니 아이샤 집에 머물러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그러자 다른 아내들이 예언자의 요구 에 동의하고 아이샤 집에서 머물도록 하였다. (아부 다우드 2137)





    다음은 다른 전언에 언급된 예언자의 말씀이다. 예언자께서 말 씀하시길,





    “내일은 어느 집에서 머무를까요? 내일은 어느 집에서 머무 를까요?” 예언자께서는 아이샤 집에 가는 차례가 되기를 기대하 고 계셨다. 예언자께서 기대했던 대로 다른 아내들이 동의하였고 그래서 그분은 아이샤 집에 머물다가 세상을 떠나셨다. 아이샤는 덧붙여 말하고 있다. “예언자께서는 나의 차례가 아닌 날 나의 집에서 얼굴을 나의 가슴에 대고 있는 상태에서 세상을 떠나셨습 니다.” (부카리 890)





    아내를 배려한 예언자


    사도께서는 언제가 아내를 배려하셨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나스가 말하고 있다. “이웃 사람이 예언자를 위해 많은 음식을 차려놓고 예언자를 초청하였다. 그러나 예언자께서는 그 이웃에 게 아내를 가리키며 아내와 함께 가도 되느냐고 물었다. 그 초청 자는 예언자 혼자만 오시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러자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그러면 가지 않겠소.’ 그러자 그 사람은 예언자의 뜻에 따랐고 그래서 예언자께서는 아이샤와 함께 식사 초대에 참 석하셨다.” (무슬림 2037)





    아내의 실수나 잘못을 시정한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아내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면 시정을 하셨 다. 어느 날 아이샤가 이렇게 말했다. “사피아는 키가 작고 ...” 이것은 사피아를 낮추기 위한 바르지 못한 언행이었다. 예언자께 서 아이샤에게 즉시 그런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시면서 이렇게 말 씀하셨다. “당신의 말 한마디가 바닷물과 혼합된다면 바닷물 전 체를 더럽힐 것이요.” (타르기브 4/8)





    하프사가, “사피아는 유대인 남자의 딸이지 않아!” 라고 한 말을 사피아가 듣고 울었다. 예언자께서 왜 우느냐고 사피아에게 묻자 그녀가 대답하길, “하프사가 나를 어떤 유대인 남자의 딸이 라고 말해서 울었어요.” 그러자 예언자께서 조용히 말씀하시길,





    “당신은 어떤 예언자의 딸이요. 그리고 당신의 삼촌은 예언자 이시고 그리고 당신은 예언자와 결혼을 했지 않소! 그런데 어떻게 하프사가 당신을 그렇게 비하할 수 있겠소.” 그리고 예언자께서 하프사에게 말씀하시길, “하프사, 하나님을 두려워하시오.” (티르미지 3894)





    아내의 실수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준 예언자


    모두가 화목한 부부생활이 영속되기를 원한다. 그런데 때로는 예기치 않은 실수나 잘못을 하게 될 때가 있다. 남편도 그렇고 아 내도 그럴 수 있다. 그런 일이 발생하면 서로가 서로의 실수나 잘 못을 너그럽게 받아 준다. 이것이 바로 상대방을 위한 이상적인 매너다. 어느 날 예언자께서 아이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샤가 무척 늦었다. 예언자께서 아내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늦었어요?” 부인이 대답하길, “너무나 아름답게 들려온 꾸란 낭송을 듣고 있다가 늦었어요. 그토록 아름다운 꾸란 낭송을 들어 본 적이 없었어요.” 이 말을 듣고 예언자께서 그곳으로 갔다. 그 런데 예언자께서는 아이샤보다 더 늦게 돌아오셨다. 그리고 말씀 하시길, “그토록 아름답게 꾸란을 낭송한 사람은 아부 후자이파 로부터 해방된 살림이에요.” (타크리즈 알-이흐야 1/371)





    아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한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셨다. 아이샤 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사도께서 나에게 물으셨 지요. ‘당신은 현세에서처럼 내세에 가서도 나의 아내가 되어주 지 않겠소?’ 이 물음에 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아 내가 되고말고요.’” (실실라 3011)





    아내에게 항상 친절했던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언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다정다감하셨 다. 부인에게는 더욱 그랬다. 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아이샤가 말 하고 있다. “예언자께서는 아내에게 언제가 다정다감하셨고 친 절하셨습니다. 아내를 보면 항상 미소를 짓고 웃으셨지요.” (자 미이 알-사기르 6661)





    아내에게 관용을 베푼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누구에게나 관용을 베푸는 분이셨지만 아내에게 는 더욱 그러하셨다. 고의적으로 실수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도 그 에게 관용을 베푸신 분이다. 예언자께서 메카를 정복하자 예언자 를 박해했던 자들이 예언자 앞에 나타났다. 예언자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내가 당신들에게 어떻게 할 것 같습니까?” 이 질문에 그들이 대답했다. “당신은 너그러운 형제이자 너그러운 조카입니 다.” 그러자 예언자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돌아가시오. 여 러분들은 자유인이요.” 예언자를 학대하고 박해했던 이들에게 복 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예언자께서는 그들에게 관용을 베푸셨다. 적에게까지 관용을 베푸신 예언자의 관용은 아내들에게 는 더욱 더 그러하셨다. 예언자께서 아내에게 점심으로 먹을 것이 있느냐고 물으셨다. 그 아내는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예언자께 서, “그럼 단식을 하겠소.” 라고 말씀하셨다. (나사이 2323)





    아내가 원하는 것을 챙겨준 예언자


    예언자께서는 금지된 것이 아니면 아내가 바라는 것을 마련해 주려고 최선을 다한 분이셨다. 아이샤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말 하고 있다. “교우들께서는 아내들과 함께 대순례(hajj)와 소순례 (umrah)를 했는데 나만 아직 못했어요.” 그러자 예언자께서 아 내에게 물으셨다. “당신이 처음 도착했을 때 따와프(tawaf: 카으 바 주변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것)를 안했던 가요?” 하지 않 았다고 아이샤가 대답하자 예언자께서 말씀하시길, “남동생과 함께 타님(tan’im) 지역으로 가서 소순례를 하겠다는 이흐람 (ihram: 순례를 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순례를 위한 준비)을 하시 오.” (부카리 1762)





    나가면서


    남녀 간의 결혼은 사랑과 상호존중과 자비에 근거한 결혼을 촉 구하고 있다. 여성은 아내로써 남편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야 한 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예언자의 말씀이다.





    “아내에게 자비를 베풀지 모르고 아내를 존경할 줄 모르는 자 는 우리의 구성원이 아니지요.” (이븐 힙반 3377)





    이슬람에는 남녀 간 성관계로 인한 의 문제가 없다. 남자와 여 자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 주기 위해서다. 남자와 여자는 각자의 특성을 갖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남자는 여 자의 부족함을 충족시키고 여자는 남자의 부족함 점을 충족시켜 남녀 모두가 온전한 인간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이슬람 은 여자의 부족한 점을 충족시켜야 할 남자의 의무와 남자의 부족 한 점을 충족시켜야 여자의 의무를 두고 있다. 여성에 대한 남자 의 권리와 남자에 대한 여성의 권리를 두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에 대한 남자 의무와 남성에 대한 여성의 의무가 조화롭게 충 족될 때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부부생활이 가능하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위해 너희 중에서 짝을 이루게 하여 아들 과 자손을 갖게 하고 너희를 위한 일용할 양식으로는 좋은 것을 주시노라 그런데도 저들은 헛된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를 불신 하노라(16:72)





    이슬람이 남성에게 허용하면서 여성에게는 허용하지 않고 이 와는 반대로 여성에게는 허용하면서 남성에게 허용하지 않는 것 은 남성과 여성의 정서적, 사회적, 정신적 본능에 근거한 것이다. 남자나 여자를 막론하고 본성이 감당할 수 없거나 감당하기 힘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다.





    휘발유 자동차에 디젤을 사용한다면 이 자동차가 제대로 달리 겠는가! 이와는 반대로 디젤 자동차에 휘발유를 사용한다면 디젤 자동차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겠는가! 남자와 여자도 이와 마찬가 지다. 여성이 할 일이 있고 남성이 할 일이 있다. 남성이 해야 할 일을 여성이 하고 여성이 해야 할 일을 남성이 한다면 각자 기능 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거나 원만하지 못할 것이다.





    남편과 애내의 애정과 사랑 그리고 로맨스는 예언자께서 몸소 실천을 통해서 보여준 것을 따라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아내와 여성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애정이요 사랑이며 로맨스다. 이 세상 모든 남성이 예언자의 모범을 따른다면 불행할 여성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배우자에 대한 각자의 의무와 권리는 이슬람법이 포괄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는 남자와 여자가 신앙생 활에 충실한 자들이며 하나님께서는 현세와 내세에서 이들에게 큰 보상을 내리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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